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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전문병원 '사랑해孝 문화축제'. |
노인전문병원은 22일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와 함께 입원환자를 위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 '사랑해孝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일상생활에 지친 입원환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공연에서는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 소속 봉사자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노래와 댄스,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가 차례로 이어졌으며, 아랑 고고장구팀의 신명나는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환자들은 지루했던 병원 생활에 즐거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허용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장은 "어르신의 문화복지를 위해 공연이 필요한 곳을 찾아 즐거움을 드리는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윤창노 충주시노인전문병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봉사해주신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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