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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 대피 모의 훈련 및 교육 실시 |
이번 훈련은 산사태 주의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대피 경로 안전성 ▲대피소 지정의 적정성 ▲주민 대피 담당자의 임무 수행 등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절차 수립과 대응 체계 강화 등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점검과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183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해당 지역의 토석류 유출 위험과 지반·절토부 상태를 주기적인 점검과 취약지역 주민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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