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장학회, 제5회 한국전쟁우방국 유학생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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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학장학회, 제5회 한국전쟁우방국 유학생 장학금 수여

13개국 65명 초청, 장학금&선물 전달

  • 승인 2025-05-23 19:51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명학장학회
한국전쟁 75주년, 정전 7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도운 우방국 후손 유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보은행사가 마련돼 흐뭇함을 전해주고 있다.

(재)명학장학회(이사장 최석원 전 공주대 총장)는 22일 오후 2시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전쟁(6.25)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파병과 의료지원 그리고 물자를 지원해준 우방국 유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최석원 이사장을 비롯해 최원철 공주시장, 국가보훈부 충남동부지청 이순희 지청장, 공주무화재단 김지광 이사장, 김학수·윤용혁 등 명학장학회 이사, 학생과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이비가푸드 주식회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과 단체, 개인 등의 후원금품으로 마련됐다.



명학장학회는 미국 등 파병국가 3개국, 베트남을 비롯한 물자지원국 9개국, 의료지원국 인도 1개국 등 모두 13개 국가의 우방국 유학생 65명에게 2330만원과 기념품 800여점을 전달했다.

최석원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한국전쟁으로 대한민국이 존망과 공산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참다운 희생으로 우리나라를 지켜준 우방국가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 며 "우방국 유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공부를 하는 동안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방국 후손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을 받은 유학생들은 "우리 조국의 할아버지들이 대한민국을 도와 준 덕분에 장학금과 푸짐한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 한국과의 우정을 잊지 않고 계속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학장학회는 지난 1976년에 임명학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역사 깊은 장학회로, 많은 후원자들의 기부와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희망사다리사업단 운영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매년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1억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얀마 피해 주민들에게 의류 500점을 전달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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