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가족센터 실내놀이터에 영유아 놀이시설 확충

  • 전국
  • 강원

영월군, 가족센터 실내놀이터에 영유아 놀이시설 확충

연령별 놀이공간 분리 운영으로 안전 강화
]하반기 실외놀이터도 예정-

  • 승인 2025-05-26 10:10
  • 신문게재 2025-05-27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1 가족센터 실내놀이터 확충
영월군, 가족센터 실내놀이터 확충
영월군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센터 실내놀이터에 영유아 전용 놀이시설 3종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시설은 볼레일, 낚시놀이, 미끄럼틀로, 주로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 적합한 놀이기구들이다.

기존 실내놀이터는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연령대가 다른 어린이들이 한 공간을 함께 이용함에 따른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영유아와 초등학생의 놀이 공간을 분리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선에 나섰다.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놀이시설을 추가하는 동시에, 연령대별 공간을 구분함으로써 놀이 환경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1-4 가족센터 실내놀이터 확충
영월군, 가족센터 실내놀이터 확충 모습 모습
또한 군은 이번 조치로 초등학생을 위한 실내놀이 공간이 다소 축소되는 점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가족센터 내 실외놀이터를 설치해 이를 보완할 계획이다. 실외놀이터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놀이기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길자 영월군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센터를 찾는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구 태평동5구역 시공사 재선정 불가피… 사업 지연 우려 목소리
  2. 하늘양 살해 교사 명재완 재판서 '정신감정' 신청
  3. "야구장 티켓 팝니다"… 허위 판매글 올려 1113만 원 편취 30대 검거
  4. "일감 못받고 무시당했다" 인력사무소에서 흉기 60대 징역형
  5. 대전 학교 당직실무원 정년 놓고 노사 이견… 노조 "70세까지 늘려야"
  1. 대선 직전까지도 엇갈린 충청 민심…김문수 역전 VS 이재명 압도
  2. 충남교육청 선수단, 제54회 전국소년체전서 신기록 연이어 수립
  3. 대전서 화물차 화재 안전조치 나선 순찰차에 견인차 추돌
  4. 국가장학금 지원금 최대 연 40만원 인상… 주거안정장학금도 함께 신청
  5. 빈집 느는데 정비는 속수무책… "법 개정으로 소송 우려 막아야"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공주대, 순천향대, 연암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충남대+공주대, 순천향대, 연암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충남대+공주대를 비롯해 순천향대, 연암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가 2025년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지정되며 마지막 도전 기회를 잡았다. 최종 결과는 본 지정 평가 후 9월 말 확정된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사업엔 충청권 27개 대학 등 전국 81개 대학이 5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해 예비지정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5개 대학 18개의 혁신기획서가 선정됐고, 이 중 4건은 지난해 본 지정 평가 때 미지정된 대학 중 자격이 유지된 것..

28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깜깜이` 돌입 전 금강벨트 화력집중
28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깜깜이' 돌입 전 금강벨트 화력집중

충청 정가가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 돌입 전 금강벨트에 화력을 집중했다. 28일부터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6월 3일 투표 종료까지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와 인용 보도가 금지된다. 당장 29~30일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일까지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되지 않는 만큼 표심의 흐름을 확인할 수 없는 '깜깜이' 기간에 돌입하는 것이다. 지금까진 '1강(더불어민주당 이재명) 1중(국민의힘 김문수) 1약(개혁신당 이준석)'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공개된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지방4대협의체 사무처 세종시로”… 시·도지사협 임원 현안 논의
“지방4대협의체 사무처 세종시로”… 시·도지사협 임원 현안 논의

세종시 지방분권 종합타운 조성과 ‘지방4대협의체’ 사무처 이전, 예비타당성 조사 폐지 등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요구가 쏟아졌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5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마련한 제18대 임원단 회의에서다. 회의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앞서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등 협의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우선 각 정당이 발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공약이 정당에 따라 차이가 크다고 보고 협의회 차원에서 보완책을 마련해 새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중한 한 표’…장애인 유권자 투표체험 ‘소중한 한 표’…장애인 유권자 투표체험

  • ‘청탁은 멀리 청렴은 가까이’ ‘청탁은 멀리 청렴은 가까이’

  •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 인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 인쇄

  • 대전 유성구,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교육 대전 유성구,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