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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농협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
서충주농협은 22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으로 대표되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SKT 통신사의 유심 해킹 사태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법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합원들은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기 수법들을 학습하며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진 조합장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수법에 대비해 조합원 여러분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해당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또 "안심차단서비스와 비대면계좌개설 차단 등 적극적인 안전 관련 서비스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만일 피해가 발생했을 시 즉각 경찰청 112 또는 농협에 신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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