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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
시는 27일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194명의 임산부가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20일까지로,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한 시민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대상이다.
다만, 전년도 사업 수혜자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인 영양플러스 사업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후 서류 검토를 거쳐 자격을 갖춘 신청자에게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자부담 20%만 납부하면 총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주문은 7월 1일부터 지정된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과일, 채소, 축산물, 친환경 인증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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