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제천 청소년, 교류와 체험으로 성장의 발걸음

  • 전국
  • 충북

단양·제천 청소년, 교류와 체험으로 성장의 발걸음

-청소년운영위원 45명, 정책토론과 청소년박람회 참여로 의미 있는 하루 보내-

  • 승인 2025-05-27 07:54
  • 수정 2025-05-27 14:37
  • 신문게재 2025-05-28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청소년 교류 사진(1)
단양군·제천시 청소년운영위원회,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참가
단양청소년문화의집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 45명이 지난 24일, 단양과 경북 안동에서 청소년 정책 교류와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전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양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여 각자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의 지역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간 우정도 다졌다.

오후에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여했다. 진로체험 부스, 정책홍보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전국의 청소년들과 교류했다.

단양고등학교 1학년 정하윤 학생은 "지역을 넘어 또래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시야가 넓어졌고, 다양한 정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명희 단양군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자율성과 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교실, 활동 프로그램, 동아리 육성,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관련 문의는 043-421-1389로 하면 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1. 충남세종농협, 하반기 '채권관리 역량강화교육'
  2.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이브리드 회계&행정 사무원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3. 배태민 KIRD 원장 취임 2주년 간담회 "교육 대상 대폭 확장 중"
  4. 교수들도 수도권행…이공·자연계열 교원 지역대학 이탈 '심각'
  5. OECD 교육지표 엇갈린 평가… 교육부 "지출·여건 개선"-교총 "과밀·처우 열악"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