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철도와 손잡고 관람객 유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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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철도와 손잡고 관람객 유치 강화

-엑스포조직위,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레일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홍보·접근성 제고 기대-

  • 승인 2025-05-27 08:09
  • 수정 2025-05-27 14:3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레일코리아와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 레일코리아와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이재철 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 영업처장, 김창규 제천시장, 레일코리아 대표 김용옥)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도 분야 기관들과의 협력이 본격화됐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지난 5월 26일 제천시청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두희), 레일코리아(대표 김용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람객 유치와 홍보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이재철 영업처장, 레일코리아 김용옥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공동 홍보 추진 ▲관람객 유치를 위한 협력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상호 홍보 ▲기타 협업을 통한 상생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 철도망을 활용한 관람객 이동 편의성 증대와 철도 이용을 기반으로 한 단체관람 유도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 의지를 보여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레일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각 기관이 협력해 교통 접근성과 홍보 역량을 높인다면, 엑스포는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전시, 체험,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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