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수도권 종자유통 제도 설명회' 운영 모습. |
품종관리센터는 27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 숲속무대에서 '수도권 종자유통 제도 설명회'를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퀴즈프로그램 형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어려운 종자유통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띠었다.
또 행사에서는 산림청 규제혁신현장지원센터 운영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대표적인 규제혁신 사례인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 등을 안내하며 산림 분야의 혁신 노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설명회 참여자들에게는 실용적인 선물도 제공됐다.
품종관리센터가 자체 발간한 '식용식물도감'과 '약용식물도감'을 배포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윤석범 센터장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설명회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소통을 시도한 점이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함께 배우는 정책 홍보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