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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 모습. |
이번 훈련에는 공사를 비롯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범람과 붕괴 등의 위험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상황을 실제와 같이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 전개에 따라 위험상황 전파, 주민대피, 응급복구, 복구대책 수립 순으로 단계적으로 실시돼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승민 지사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고, 실전같은 훈련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상시 안전점검 등을 통해 재난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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