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 전국
  • 충북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세대가 어우러지는 체육으로 사람이 머무는 도시 제천을 만들겠습니다"-

  • 승인 2025-05-28 08:4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체육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이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대 간 연결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지향하는 전국 단위 릴레이 캠페인이다.



안 회장은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과 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을 지목했다.

그는 "체육은 아이에게는 건강한 성장, 청년에게는 활력, 어르신에게는 삶의 의미를 제공하는 소중한 매개"라며 "제천시체육회는 세대가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 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체육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교실과 방과 후 활동, 청년 대상 스포츠리더 육성, 노년층 맞춤 건강 체육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과 지역 간 교류 스포츠 행사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간 유대감 회복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천시체육회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 확산하고, '행복한 아이, 희망 있는 청년, 보람 있는 어르신'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2.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2.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2월2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