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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휠러스 페스티벌' 모습. |
군은 지역 모빌리티 축제인 '제3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6월 7일과 8일 양일간 회인다목적광장(보은군 회인면 회인로 24)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라이더타운 회인ㅎㅇ'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Fire song & Dancing whee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라이딩을 테마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 자전거 경주인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 '휠러스 퍼레이드'와 회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라이더들을 위한 '모토캠핑'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직접 나무로 자전거를 만들어보는 목공 자전거 체험부터 직접 카트를 몰며 임무를 수행하는 '불꽃용사와 이글이글 도깨비왕 미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활동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프리마켓과 밴드 및 퍼포먼스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교류하며 지역의 자원인 '라이딩 문화'와 연결해 가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축제로, 라이더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해가 갈수록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회인면 주민들과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이 함께 기획해 건강한 라이딩 문화 활성화, 지역관광 촉진,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 등에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해야 한다.
축제 소식과 이벤트 정보는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공식 인스타그램(@ridertown_h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진수 미래전략과장은 "휠러스 페스티벌은 건전한 라이더 문화를 알리고 라이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라이더타운 회인ㅎㅇ'를 더욱 발전시킬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행사"라며 "축제를 찾은 라이더와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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