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휴양림 숙박하면 단양사랑상품권 지급

-소선암·소백산 자연휴양림 대상, 결제금액 30% 환급 이벤트 진행-

단양 소백산 자연휴양림 전경

단양군의 대표 휴양시설인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소백산 자연휴양림에서 숙박 시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는 충청북도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평일(금요일, 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에 자연휴양림 2곳 중 한 곳에 숙박하는 관광객에게 결제금액의 30%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지난 2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상품권 지급은 5000원 단위로 절사되어 이뤄진다. 예를 들어 9만8000원을 결제한 경우, 30%인 2만9400원에서 5000원 단위로 절사된 2만5000원이 지급된다. 환급된 상품권은 단양군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의 자연휴양림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며 자연과 지역 정서를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에 이어 캠핑장 4곳에서도 유사한 환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백산 자연휴양림 주변에는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와 온달관광지가, 소선암 자연휴양림 인근에는 선암계곡과 구담봉, 옥순봉 등 관광명소가 자리잡고 있어 숙박과 함께 다양한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문의는 단양관광공사 관광휴양팀(043-421-7884)으로 하면 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