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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욱위원회.(제공=경북도의회) |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급식실 환경부터 정서적 지원체계까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박채아 위원장은 "도민과 교육현장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은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 안동·의성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교에 대해서도 긴급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과 학습 지원, 심리 회복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산불, 지진, 홍수 등 재난 상황이 일상화되며 교육 현장의 대응 역량 강화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학교 급식의 식자재 안전성과 조리실 안전 여건 개선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으로 급식기구 확충, 공기질 관리, 소방시설, 종사자 건강관리 등 실질적인 안전 기반 마련에 나섰다.
과밀 학급 해소와 노후시설 대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모듈러 교실의 부실시공 문제에 대응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교육위원회는 물리적 안전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 포함하는 정책 마련에도 힘썼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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