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포도, 이젠 마스크팩으로…K-뷰티에 농심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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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포도, 이젠 마스크팩으로…K-뷰티에 농심 더하다

영동군-㈜자연의 벗 협업, '영동포도 마스크팩' 공식 출시
지역 농특산물로 부가가치 창출, 브랜드 전국 확산 기대

  • 승인 2025-05-29 10:3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 영동포도 마스크팩
영동포도 마스크팩.
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인 영동 포도를 활용한 '영동포도 마스크팩'을 선보이며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전날(28일) 천연화장품 전문기업 ㈜자연의 벗(브랜드명: 다자연)은 서울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영동포도 마스크팩'을 공식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의 30년 발자취와 함께 브랜드 철학, 주요 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비전 등이 공유됐으며, 향후 영동 포도를 활용한 미스트 등 후속 제품 개발 계획도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영동포도 마스크팩'은 2024년 말 영동군과 자연의 벗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됐으며, 2025년 4월 본격 출시됐다.



영동 포도를 원료로 사용해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동시에 '영동포도' 브랜드명을 제품 패키지에 명시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역할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 포도의 풍부한 영양을 담아낸 이번 제품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의 벗은 국내 자생식물과 천연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을 개발·유통하는 기업으로, 올리브영 등 대형 유통 채널에서 활발한 판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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