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업무협약식. |
이번 협약으로 품종관리센터에서 생산·저장 중인 산림종자 12수종 100점이 시드볼트에 장기 중복보존된다.
대상 종자는 소나무, 잣나무, 편백, 물오리나무, 루브라참나무 등이다.
양 기관은 산림종자 저장기술 개발 등 효율적 보존·관리를 추진하고 중장기 보존연구를 위한 협조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품종관리센터는 '농업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 국가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업무를 담당한다.
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조림사업용 우수종자 생산을 위해 채종원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윤석범 센터장은 "국가 중요 자산인 산림종자를 시드볼트에 중복보존함으로써 천재지변, 국가위기 상황 등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국가산림생명자원의 보존·관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