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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공연 모습 |
당진꿈나래학교(교장 인경숙)는 5월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한 교육활동으로 관계회복 중심의 창작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한 체험형 공연으로 학생들 간의 건강한 관계 맺기와 다지기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디지털 폭력과 사이버 폭력 등 다양한 학교폭력의 유형이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돼,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전교학생회 대표 학생의 주도로 '당진꿈나래학교 문화책임규약 선언식'을 진행했고 전교생은 함께 두 가지 책임규약을 낭독하며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선언한 책임규약의 내용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존중하며 예의를 지키는 것, 학교 규칙을 존중하고 준수하는 것이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을 단순히 처벌의 대상으로 보는 것을 넘어 서로의 관계 회복을 통해 예방하고 극복해나가는 실천적 교육의 장으로 마련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당진꿈나래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예방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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