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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살포되는 바지락 종자는 생존율이 높고 자연 증식 가능성이 뛰어난 3~4cm 크기로, 체험어장 내 자원 기반을 풍성하게 확충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알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지락은 성장과 번식 속도가 빠르고 이동성이 적어 양식이 용이한 대표 수산물로, 체험어장에 적합한 품종이다. 이번 종자 살포로 방문객들이 직접 바지락을 채취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바지락 종자 살포가 체험어장의 자원력을 높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촌계와 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원하는 품종의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체험어장이 사계절 내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청 수산과 및 영흥면사무소, 영흥수협 관계자, 내리어촌계원들이 함께 전체 방류량 47톤 중 5톤을 내리어촌계 체험어장에 살포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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