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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
이번에 준공된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는 경주시 내남면 약 8만 972㎡ 부지에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968억 원을 투자해 조성됐다.
기존 경주 외동, 냉천, 경산에 분산됐던 물류거점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경북지역 내 270여 개 자동차 부품생산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으로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친환경 시스템,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추고 물류 운영 효율성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영남권 통합물류센터의 운영으로 다수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간접 고용효과까지 더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류 이동의 통합과 간소화로 기업의 운영 부담이 줄어들고 공급망 효율성이 제고되면서 지역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도와 현대모비스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물류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첨단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경북도 내 자동차 산업과 물류 혁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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