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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
경북 PRIDE 기업 지원사업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정부형 브랜드 사업인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 플러스 선정과 유가증권시장 상장 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북 도내에 본사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 또는 경북 도내 본사가 소재한 지식기반 중소기업으로 신청 자격은 중소 제조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80억 원 이상, 지식기반 중소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 직전년도 부채비율 500% 미만 등 필수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또, 선택 조건으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 5%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1%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 10% 이상, 총 3개 선택 조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지원, 세계 시장 진출(수출 역량 고도화, 핵심 근로자 글로벌 실전 훈련) 등이 지원되며, 이 외에도 경상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용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경북PRIDE기업으로 발굴·육성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강화해 경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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