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담정원, 봄꽃으로 화사하게 단장…7월 말까지 한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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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담정원, 봄꽃으로 화사하게 단장…7월 말까지 한시 개장

-꽃밭·공연·장터 어우러진 복합 정원…지역 주민 참여로 체험형 관광지 부각-

  • 승인 2025-06-01 09:04
  • 수정 2025-06-01 14:2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도담정원(1)
단양 도담정원이 ‘봄꽃 정원’으로 새단장 했다.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위치한 도담정원이 '봄정원'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단장돼 오는 7월 30일까지 관광객을 맞이한다

도담삼봉 맞은편에 자리한 도담정원은 약 4만㎡ 규모의 대형 꽃밭에 캘리포니아양귀비, 잉글랜드양귀비, 안개초, 끈끈이대나물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심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담삼봉의 형태를 본뜬 문양과 무지개색을 테마로 한 꽃밭 디자인은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산책로는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구간마다 꽃의 종류를 달리해 시기에 따라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원 내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식재 정보와 동선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관람 편의를 높였다.

보도 1) 도담정원(4)
단양 도담정원이 ‘봄꽃 정원’으로 새단장 했다.
정원 운영 기간 동안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6월 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기념품 판매장도 함께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옥수수, 감자, 국수 등 단양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기념품 판매장에서는 도마, 볼펜, 땅콩 등 지역 특산품과 수공예품이 판매된다.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돼,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하루 세 차례(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도담정원과 인근 명소에 대한 전문 해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봄정원 운영은 철쭉제 이후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제공하며, 지역 관광의 연속성과 체류 시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동시에 주민이 주도하는 운영 방식은 마을 소득 증대와 공동체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도담정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주민들의 정성이 어우러진 공간"이라며 "누구나 머물고 걷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정원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담정원은 도담삼봉, 석문, 단양강 잔도 등 인근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 효과도 높아, 지역 전반의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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