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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기계 인력지원단 |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6월 10일부터 20일까지를 '마늘 수확 집중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마늘 재배 농가의 수확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작업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 소속 3개 조 9명으로 구성된 인력지원반이 투입되며, 경운기에 부착된 마늘수확기를 이용해 대상 농지를 직접 찾아가 수확 작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 가운데 3000평 미만이며, 만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나 독거 여성 농가 등 작업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농가다.
수확 작업 비용은 100평당 1만 원이며, 현재까지 약 50여 농가가 사전 신청을 완료했으며,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43-420-3426)으로 전화 상담 후 예약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양의 주요 특산물인 마늘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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