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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아세아시멘트-제천 적십자와 세탁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아세아시멘트는 대한적십자사 제천시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손길 이동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제천시협의회 소속 20개 단위 봉사회와 아세아시멘트 봉사회가 참여해, 제천시 내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세탁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5월 30일 송학면 시곡3리 마을회관에서는 아세아시멘트 봉사단과 제일 봉사회, 시부녀 봉사회, 제천시협의회 임원이 함께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정성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지원한 이동세탁차량도 현장에 투입되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협의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지역 기업인 아세아시멘트의 꾸준한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세아시멘트는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내한 콘크리트 ▲우중 콘크리트 ▲초유지 콘크리트는 각각 혹한, 우천, 고온 환경에서도 시공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특수 제품이다.
아세아시멘트는 하반기 중 해당 제품들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설 환경 변화에 맞춘 기술 개발과 지역사회 공헌을 병행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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