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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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지자체 선정

빅데이터 기반 선제적 복지 대응체계 성과 인정

  • 승인 2025-06-01 16:54
  • 신문게재 2025-06-02 10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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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2024~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등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AI(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를 적극 활용, 위기 징후가 포착된 고위험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 등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민·관 합동으로 청?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복지 통장,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안부 살피기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활용하여 매서운 경기 한파로 몸과 마음이 추운 취약 위기가구에 따스한 희망의 손길을 내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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