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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스포츠 교육기부 활동 모습. |
극동대는 데상트스포츠재단이 주관하는 '2025 MOVE ONE'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극동대는 지역사회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와 건강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에 나선다.
'2025 MOVE ONE' 사업은 체육전공 대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스포츠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스포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극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성지역의 학교 및 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의 신체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극동대학교와 함께하는 건강플러스 체력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몸 키움, 마음 키움 신체활동 ▲리듬 UP, 재미 UP, 스텝박스 운동 ▲국민체력 100 건강운동 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 책임교수인 유인영 사회체육학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울 뿐만 아니라 사회성 및 협동심 발달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실천하고, 학생들이 전문 스포츠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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