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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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 운영

14일과 21일 사업설명회

  • 승인 2025-06-02 14:58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다문화가족 임신출산서비스 포스터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 포스터
경북 경산시는 올해부터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산모들이 임신·출산 이후, 자녀 양육과정에서 겪는 언어, 문화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양성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 산후도우미(맘코치)가 신청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경산시 거주하는 임신 중이거나 생후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이며, 산모·신생아 건강체크, 수유 및 이유식 교육, 정서지지, 병원동행, 예방접종관리 등 주 1~3회(회당 3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6월 4일부터 가능하며, 사업의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6월 14일과 21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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