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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천시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풋마늘 첫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
경매는 수확 후 건조 및 선별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바로 출하하는 풋마늘(대서마늘 품종)을 대상으로 하며 출하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은 지난해 7월 1일 경북 최초로 영천시 신녕면에 개장했으며 풋마늘 경매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2일에 진행된 풋마늘 첫 경매는 오후 1시 9분 기준 최고가 3300원을 기록했다.
최기문 시장은 "풋마늘은 수확 직후 바로 출하할 수 있어 건조와 선별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농가의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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