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종가음식 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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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종가음식 문화대전

-경북 종가음식문화와 종가음식 문화대전 홍보를 위한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 개최

  • 승인 2025-06-03 08:09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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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안동 월영 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종가 음식문화 대전과 경북 종가 문화 홍보를 위해 6월- 7월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종가 음식 쿠킹 클래스는 경북도 내 주요 종가의 종부가 직접 요리하며 조리법에 관해 설명해 주고, 수강생들이 같이 조리하면서 종가 음식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4년도에 실시한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가 모집 공고 게시 당일 신청 마감이 되는 등 큰 인기를 얻어 올해는 10회로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 소개될 음식은 10개 음식(도토리묵, 호두 정과, 개성주악, 인삼정과 등)이며 4일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목요일 총 10회로 회차별 12명씩 진행되고 참가비는 없다.



장소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5 종가 음식문화 대전에서도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종가 음식을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도 편성·운영 해서 종가별 고유한 맛과 특색을 담은 여러 종가음식들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다른 지자체 대비 많은 종가를 보유하고 있어 그만큼 종가음식의 종류도 다양하다. 이번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통해 많은 도민이 종가 음식과 문화의 가치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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