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 AI와 함께하는 어르신 창작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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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AI와 함께하는 어르신 창작교실 운영

디지털 교육부터 시·그림·작곡까지…11월까지 20회 진행

  • 승인 2025-06-03 10:0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노인복지관이 AI 기술을 접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과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복지관은 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 프로그램 '내 손 안의 AI 창작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내 손 안의 AI 창작 교실'은 기본적인 스마트폰 디지털교육과 함께 AI 기술을 접목한 ▲시 창작 및 이야기 만들기 ▲작곡과 작사 체험 ▲그림 그리기 등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노인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는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장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고, 문화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접수는 6월 16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으로 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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