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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
기존 신청 시기를 조정해 현장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는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업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임산물 생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개인과 법인 그리고 농작물과 농업인 재해보험에 가입한 생산자와 단체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지원 분야를 포함해 임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가 충실히 반영됐다.
밤나무 노령목 관리 지원 외 7개 분야 사업을 신청받을 예정이며, 2026년 국·도비 예산 확정이 되는 올해 10월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이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는 신청 기간이 사업 시행 전년도 1~2월에서 6~7월로 조정돼 임업인들의 사업계획 수립과 준비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신청은 임야 소재지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소득사업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임업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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