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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주시에서 폭염 관련 119구급출동은 총 19건으로, 이중 열탈진 52.6%(10건), 열경련 21.1%(4건), 열사병 15.8%(3건), 열실신 10.5%(2건) 순으로 나타났다.
119폭염구급대는 119구급차 9대, 펌뷸런스 6대를 활용하여 얼음팩, 정제소금 등 폭염물품을 비치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를 비롯해 야외 근로자, 노약자, 취약계층 등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며,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병원이송, 무더위쉼터 안내 등 현장 중심의 밀착형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송희경 서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탈수나 일사병이 흔하게 일어날 수 있으니 여름철에는 수분 보충을 수시로 하고 온열질환의 증상이 있으면 언제든 119에 신고하여 응급조치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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