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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4일 사회서비스 기관과의 협약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 사회서비스 기관 경영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
경영 컨설팅 사업은 사회서비스 기관의 △운영 효율성 △경영 투명성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65개 기관을 지원한 가운데 올해부터는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5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총 12개 사회서비스 기관이 참여했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서비스 대상자를 돌보는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노령 인구 변화에 따른 기관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비전 설계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25년 경영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과 함께 실질적인 컨설팅 효과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참여기관들은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인식 원장은 "사회서비스 기관의 경영 역량을 높이는 것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사회서비스 기관의 파트너로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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