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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 참석자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5월 4일 신성대학교 공학관 143호실에서 '2025년 충남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 청년자율방재단은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시와 신성대학교·시 자율방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 중심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청년층이 지역 방재활동에 관심을 두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행사로, 충남 최초로 시가 구성했다.
행사는 신성대학교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이론 교육과 2부 발대식 및 신성대학교 주변 예찰 활동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에 출범한 청년자율방재단은 시 자율방재단의 산하 단체로서 평상시에는 역량 강화교육, 대학교 주변 예찰 활동을 진행하며 재난 발생 시 도내 수해복구 지원 및 소규모 후속 제설 활동 참여, 폭염·한파 피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재난 대응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자율방재단은 민간 봉사단체 인력이 고령화됨에 따라 재해복구 인력이 감소 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자율방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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