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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전경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6월 5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B동과 C동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실제 영농 경험과 경영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B동(딸기) 2명·C동(방울토마토)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1980. 6. 5.~2007. 6. 4.)의 청년으로 농업에 대한 의지와 스마트팜 창업 역량을 갖춘 자이다.
시설 규모는 B동 1493㎡, C동 1800㎡이며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최대 3년간(1년 단위 계약) 임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스마트팜 통합관제관리동(석문면 보덕포로 574)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은 농업에 처음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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