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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북여중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 참가 모습. |
총 53명이 참가해 무용과 밴드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는 등 6개 전 분야에서 수상하며 지역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5일 북여중에 따르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5회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서 충주북여중은 무용 부문(채윤서 외 12명)과 밴드 부문(장윤서 외 7명)에서 1위인 한마음상(충북교육감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어 연극 부문(한나윤 외 10명)이 성취상(2위), 중창 부문(김규아 외 14명)이 인기상을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문학 분야 박서연(3년·창의상), 김주원(1년·장려상), 미술 분야 이소윤·이소희(3년·장려상 버금), 이영은(2년·장려상 으뜸) 등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충청북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목표로 한다.
엄격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반용성 교장은 "학생들에게 예술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충주북여중의 체계적인 예술교육과 학생들의 열정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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