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 '우수상'

해외시장 판촉 확대 등 인정받아

영천시가 5일 경북도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념촬영하는 영천시 직원들.

경북 영천시는 5일 경북도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1000만원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농식품 수출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우수정책 평가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과 증감률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 등을 반영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수출 촉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해외시장 판촉 확대 등 수출 시책 발굴 및 참여도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아온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일본, 미국, 베트남, 대만 등 54개국에 1953만9천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최기문 시장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