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앵두 익어가는 숲속 배움터서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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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앵두 익어가는 숲속 배움터서 '즐거운 시간'

산흥초 앵두마을 드림 페스티벌 성료
앵두따기 체험·드림콘서트 등 알찬행사

  • 승인 2025-06-06 11:58
  • 수정 2025-06-06 11:59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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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전 산흥초에서 열린 '산흥 앵두마을 드림 페스티벌' 앵두따기 체험. /산흥초 제공
대전 산흥초등학교(교장 원정애)는 앵두가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을 맞이해 5일 '2025학년도 산흥 앵두마을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산흥초 상징인 앵두가 익어가는 매년 6월에 개최되는 산흥 앵두마을 드림 페스티벌은 숲속 아름다운 교정에서 전교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산흥 교육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산흥초등학교만의 특색교육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어울림 마당과 2부 드림 콘서트로 구성됐다. 1부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생태전환교육을 연계한 주제별 부스 체험과 앵두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주제별 부스로 체험마당, 창의마당, 놀이마당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2부 행사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대해 드림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 공연에선 산흥초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1·2학년 학생의 난타와 율동, 연주를 선보였다.

원정애 산흥초 교장은 "아름다운 교정에서 알알이 영그는 앵두처럼 산흥초등학교 학생들이 저마다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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