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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폐건전지를 가져오는 직원들에게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를 교환해 주고,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분해 수세미와 장바구니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일반쓰레기와 섞어 버릴 경우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있다.
또한, 소각이나 매립 시 대기, 토양, 지하수로 유출돼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다.
남동구는 폐건전지 수거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와 폐건전지에 함유된 금속 추출로 자원 재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80여 학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며, 수거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구는 올해 폐건전지 수거 목표량을 지난해보다 7% 증가한 74t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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