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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는 수상 어린이와 가족들, 공주의료원 간부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대상은 신관초등학교 윤시아 어린이의 작품 "아빠는 우리가족 지키미"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성복어린이집 안리원, 신월초 김다온, 주건원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사생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이 '가족의 건강과 사랑'을 주제로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임수흠 원장은 시상식에서 "아이들의 작품 하나하나에 가족에 대한 사랑과 건강한 삶에 대한 바람이 담겨 있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윤시아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그림을 준비하면서 우리 가족의 건강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었고, 아이가 공주의료원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생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공주의료원 1층 홀에 3주간 전시될 예정으로,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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