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울국제관광전 공동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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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울국제관광전 공동 홍보관 운영

-대구·경북 관광자원 공동 홍보 통해 지역 관광 브랜드

  • 승인 2025-06-08 08:18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5.서울국제관광전_공동홍보관_운영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공동 참가해 '2025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2025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는 양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 분야 상생협력 사업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박람회를 찾은 5만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대구·경북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대표 세계유산, 천혜의 자연경관, 레트로 감성의 경북형 워케이션과 야간관광 콘텐츠, 산불 피해지역 회복 여행상품 등 다채롭고 풍성한 관광자원을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들의 체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세심하게 기획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기원 물고기 꾸미기 체험', '경북나드리 SNS 구독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경북 여행 할인 통합플랫폼 '투어054'를 중심으로 '경북e누리', '경북투어패스', '경북형 워케이션' 등 인기 여행상품을 소개했으며, 모바일 구매 안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여행 수요로 이어지도록 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서울국제관광전은 ㈜코트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로, 45여 개국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총 500개 부스 규모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전시 기간에는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B2B 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 여행상품 특별판매관, 전통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상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상생하는 관광 마케팅을 통해 대구·경북의 공동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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