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과수화상병 확산…김영환 지사 현장 점검

  • 전국
  • 충북

충주 과수화상병 확산…김영환 지사 현장 점검

22곳 9.25㏊ 발생으로 도내 피해 70% 이상 집중
신속 매몰·예방 약제 공급 등 긴급 대응 총력

  • 승인 2025-06-08 09:2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조길형시장 현황설명)1
조길형(사진 오른쪽 세 번째) 충주시장이 김영환(오른쪽 두 번째) 충북지사에게 과수화상병 발생과 관련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피해가 충주에 집중되면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5일) 충주시 주덕읍 2곳(0.41㏊), 진천군 이월면 1곳(0.09㏊), 괴산군 연풍면 1곳(0.23㏊) 등 4곳에서 추가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 중 괴산은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병 사례다.

5월 12일 충주시 용탄동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누적 피해는 8개 시·군 40곳, 12.74㏊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충주 22곳(9.25㏊), 음성 7곳(0.96㏊), 제천 5곳(1.53㏊), 진천 2곳(0.12㏊), 단양 1곳(0.5㏊), 괴산 1곳(0.23㏊), 청주 1곳(0.15㏊), 증평 1곳(0.01㏊)이다.

충주시가 도내 전체 피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집중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확산세에 김영환 지사는 5일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피해가 집중된 주덕읍 일원 과수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확진 과원의 매몰 절차와 방제작업 전반을 살펴보고, 현장에 투입된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신속한 초동 대응이 병해 확산을 막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시군, 농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응 체계를 흔들림 없이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첫 확진 직후 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발생 과원에 대해 법정기한(7일)보다 앞선 3일 이내 매몰을 완료하는 등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확산 차단과 재감염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와 현장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주시는 현재 확진 과원 반경 500m 이내 농가에 예방 약제를 긴급 공급하고, 1㎞ 이내 과원은 정밀 예찰을 지속 실시 중이다.

주덕, 용탄, 노은 등 고위험 지역에는 예비비를 투입해 추가 약제를 배부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4.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5.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1. 항공·관광·고교 교육까지…충청권 대학 지산학관 협력 봇물
  2. 대전시 무형유산 초고장·국화주 신규 보유자 탄생
  3. [건강]팔 안 들리는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 구조 바꾸는 치환술
  4. '수학문화를 과학기술 대중화의 새로운 문화로' 수리연 정책 포럼 성료
  5. [건강]반복되는 사레, 사망 초래할 수 있는 연하장애의 위험신호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미국과 이란 전쟁 정세의 악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인공지능(AI) 관련 불안 심리가 함께 더해지면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까지 6000선 위를 웃돌던 코스피 지수도 어느새 이날 53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코스피 전 종목의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도 5% 안팎 급락하며 11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