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 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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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 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

-안동 예천 중심의 교육혁신 통해 저출생 지역소멸 해법 모색

  • 승인 2025-06-09 08:05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는 9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교육위원회,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경북교육청, 안동시·예천군,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한 앞으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은 '교육 지방시대 지역 상생 균형발전 실현'을 비전으로 K-인문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과 지역 기반산업 연계형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북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교육 생태계 혁신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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