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사회적 농업 실천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농촌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지역 농촌 돌봄 거점농장인 농업회사법인 ㈜힐링공유팜 주관으로 경북도 내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촌 돌봄 농장 8개 소와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 2개소가 참여했다.
혜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농장에서 운영하는 농촌 돌봄서비스를 소개하고 말과 함께 힐링타임,다육식물 심기, 딸기청 만들기, 압화 거울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농촌 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도는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2~3개소의 신규 농촌 돌봄 농장과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를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는 12개소의 조직에 대해 예산을 지원 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회적 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 연대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대안이다.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있는 농촌 조성을 위해 돌봄 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