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에코프로 생태독성기준 초과 염 폐수 방류 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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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에코프로 생태독성기준 초과 염 폐수 방류 또 연장

道, 폐수처리시설 설치 개선명령 6개월 연장
환경단체 등 “잇단 바다오염 누가 책임지냐”
머티리얼즈, 하루 901만7천ℓ 죽천항으로 배출
해양 배출구 주변 조개류 등 해산물 사라져
잠수부 “수중엔 ‘등 굽은 기형 물고기’ 등장”

  • 승인 2025-06-09 14:3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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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생태독성기준을 초과한 염 폐수가 관로를 타고 죽천항으로 유입되고 있다.
포항 죽천항이 생태독성기준을 초과한 '염 폐수' 유입이 내년 2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바다 오염이 가중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염 폐수 개선명령 기간을 6개월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는 물환경보존법 시행령 39조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염 폐수 처리시설 설치와 관련 물품 수급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은 "기준 초과 염 폐수를 무단 방류해 오다 두 번이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에 1년간의 개선명령 기간을 주며 폐수 배출을 허용한 뒤 또 다시 6개월 연장해 준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죽천바다 오염은 누가 책임져야 하냐"고 반발했다.



▲영일만산단 염 폐수 수년째 죽천항 유입=죽천항은 수년째 생태독성기준을 초과한 '염 폐수' 유입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염 폐수는 인근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폐수로 관로를 타고 유입되고 있기 때문. 염 폐수는 이차전지(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영일만산업단지에 사업장을 둔 에코프로 그룹 계열사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에코프로 BM, 에코프로 이노베이션, 에코프로 EM, 에코프로 CNG 등 5개 업체가 2021년 염 폐수 생태독성기준을 초과해 도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에코프로 BM 등 4개 업체는 2023년 7~8월 염 폐수 처리시설(진공증발농축기나 RO시스템)을 갖췄으나 가장 많은 량의 염 폐수를 배출하는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는 '염 증명'을 받아 염 폐수를 죽천항으로 배출해왔다. 염 증명은 생태독성 방류수 수질기준 및 배출허용기준 초과원인이 염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는 2023년 6~8월 폐수처리공정 등 변경에 따라 경북도에 변경신고를 함에 따라 '염에 의한 생태독성 증명에 관한 규정 제16조'에 의거 '염 증명' 효력을 잃었다. 이로부터 한 달 뒤 9월 경북도로부터 염 폐수 생태독성기준 초과로 행정처분(개선명령)을 받고도 기준을 초과한 염 폐수를 죽천항으로 방류하다가 지난해 8월 다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는 오는 8월까지 행정처분 기간에 염 폐수 처리시설을 갖춰야 했다. 이 시설을 갖추기 위해서는 1000억 원이 필요했다.

▲"민간 업체에 시설비 지원?… 조례 등 근거 없는 특혜"=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는 올해 2월 포항시청에서 열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철강?이차전지 간담회에서 "염 폐수 규제가 강화돼 폐수처리시설비에 1000억 원, 운영비에 수백억 원이 들어간다"며 "포항시가 하수종말처리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5대 5로 예산을 분담해 이차전지 기업을 위한 폐수처리장 건립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전해지자 퇴직공무원들은 "기업에 행정지원은 할 수 있으나 시설비 지원은 말도 안 된다"며 "특혜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시 공무원들도 "민간 기업에 대한 폐수시설비 지원 조례나 법령이 없다"며 "공공폐수시설 설치비 지원도 마찬가지며 그런 전례가 없다"고 난감해했다.

시민들은 "특정 업체 시설비로 1000억 원을 지원할 예산이 있다면 IMF 때와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겹게 하루하루를 눈물로 버티는 서민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염 폐수에 문제없으면 왜 조개류 사라지냐"=에코프로 머티리얼즈의 하루 폐수 배출량은 9017m³(901만7000ℓ)나 된다.

경북환경연구원은 "지난해 8월에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에서 발생한 염 패수와 관련해 니켈, 납 등은 검사하지 않았으며 오직 염(염분)에 대해서만 검사(물벼룩 생존 여부)를 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염 증명을 받으려면 6개 항목(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칼륨, 염소, 황산이온)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돼야 하고, 이와 별도로 해양생물에 독성이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염 증명을 받았다고 해서 염 폐수를 해양으로 방류해서는 안 되며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의 수치가 기준치 이하여야 한다. 단속은 해당 지자체에 있으며, 수질검사는 해당 단속기관에서 해야 한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연 1회씩 염 폐수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기준치를 초과한 항목을 없었다"며 "검사결과를 받아보려면 일정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

환경단체와 죽천리 주민들은 "죽천항으로 유입되는 생태독성기준 초과 염 폐수에 문제가 없다면 왜 조개류가 사라지고 악취가 나느냐. 폐수 처리시설을 갖추기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느냐"며 "환경단체와 포항시, 시의회 차원에서 염 폐수에 대한 철저한 수질검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에코프로 그룹 계열사인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용 양극재 소재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는 2017년 4월, 에코프로 BM은 2016년 5월, 에코프로 이노베이션은 2005년 7월, 에코프로 EM은 2020년 2월, 에코프로 CNG는 2020년 3월 설립됐다.

나무위키(2일 최근 수정)에 의하면 1998년 10월 설립된 코리아제오륨 전신인 에코프로 본사는 충북 청주시에 있고, 계열사는 포항 5곳을 포함해 14곳이 있다.

자산은 11조2190억 원(2024년 기준), 부채는 2조8240억원(2022년), 매출액은 7조2590억 원(2023년), 직원 수는 3087명(2024년 1월)이다.

▲염 폐수로 병들어가는 포항 죽천항… 주민 걱정 커져=쉴 사이 없이 영일만산업단지에서 관로를 따라 흘러드는 염 폐수로 죽천항은 병들어가고 있다.

염 폐수가 유입되는 죽천항 관로 주변은 검게 변해있으며, 흰 거품이 가득하다. 파도를 막기 위해 쌓아둔 인근 삼바리에 붙어 있던 조개류 등 해산물은 사라진지 오래됐다.

해산물 채취로 생계를 이어가던 주민들은 해산물 채취도 포기했다. 염 폐수가 흘러드는 주변 죽천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주민도 없다고 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염 폐수가 흘러드는 죽천항 입구에는 '염 폐수 주의'를 알리는 안내판이 아니라 '백색 침전물이 자연현상'이라는 안내판에 세워져 있었다.

주민들은 "이차전지 업체가 들어온 뒤부터 공단과 연결된 수로를 타고 악취를 동반한 흰 거품이 죽천항으로 흘러들고 있다"고 증언했다.

시 관계자는 "'백색 침전물은 잠재성 특이산성토양(이암)에 포함된 강한 산성분이 지하수, 빗물 등으로 용출되어 알칼리수 등과 중화반응하여 생긴 자연현상'이라는 안내문의 근거가 뭐냐"는 물음에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충일인 8일 죽천항 인근의 죽천해수욕장에는 외지에서 온 어린아이 10여명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고, 주변에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텐트를 치고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염 폐수가 흘러드는 죽천항에도 8명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었다. 이들 모두 "기준을 초과한 염 폐수가 죽천항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죽천1리에 사는 김영식 씨(87)는 "수년 전 해수욕하던 아이들의 러닝셔츠가 붉게 변한 것을 본 뒤부터 일체 해수욕장에 발을 담그지 않고 있다"며 "동민들의 건강이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씨 아내(86)도 "이 동네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며 "생활환경이 나빠지면서 동네 가구 수가 130가구에서 43가구로 줄어들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김광호 원잠수아카데미 대표는 "영일만신항과 영일만산업단지 조성으로 죽천항의 수심이 낮아지고 암초에 뻘(개흙)이 달라붙어 조개류 등이 보이지 않는 등 수중환경이 엉망이 돼 버렸다"며 "전국에서 랭킹에 들었던 잠수아카데미는 개점휴업상태다"고 탄식했다.

김 대표는 "비가 오면 영일만산단업지에서 유입되는 염 폐수 량이 엄청 많아지면서 악취도 심하다"며 "이로 인해서인지 수중에서 등이 굽은 기형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마을 앞바다 어로행위 안 해… 2km 나가 고기 잡아"=45년간 이 동네 동장·이장을 지낸 김성봉 씨(84)는 "마을 앞바다에서 어로행위 하는 주민들은 한 명도 없다"며 "모두 이곳에서 2km 떨어진 용덕으로 나가 고기를 잡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마을 북쪽에 조성된 영일만신항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이번에는 마을 서쪽에 들어선 영일만산업단지로 인한 해양오염, 공해, 소음, 교통사고 위험 등으로 시달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주민들은 "마을 앞바다로 흘러드는 영일만산업단지 폐수에서 나오는 기분 나뿐 냄새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며 "환경단체, 언론 등에서 제발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경로당에서 쉬고 있던 80대 4명(여성)은 "공단이 조성된 뒤부터 악취와 두려움에 바다에 발을 담그지 못하고 있다"며 "마을에 늙은이 뿐이라서 그런지 보상 한 푼도 못 받고 있다"고 울먹였다.

정침귀 포항환경운동연합 대표는 "경북도의 개선명령 기간 연장으로 내년 2월까지 기준치를 초과한 염 폐수가 죽천 앞바다로 흘러들게 됐다"며 "죽천항 오염과 주민 건강 등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하냐.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기적인 수질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환경운동연합과 참여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들은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는 고농도 염 폐수 방류를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김하영 포항시의원은 "덴마크에 대규모 이차전지 공단이 조성됐지만 해양 오염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업체에서 염 폐수를 공해상에 배출하겠다고 하자 이번에는 주변 국가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 역시 공장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철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박사와 최영균 충남대 교수(환경공학)는 "염 처리수 등 유해물질에 대한 EU의 규제가 강화되어가는 추세다"며 "이차전지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염 처리의 적정 기술 마련이 필수불가결하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초심회 회원들은 "이차전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기업·학계로 구성된 공동대응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니켈은 1급 발암물질… 호흡시 폐암·비강암 유발=중금속이 포함된 고염폐수는 이차전지 물질인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황산과 가성소가(수산화나트륨)을 사용하면서 발생한다.

니켈은 WHO가 정한 1급 발암물질로 호흡기 흡입 시 폐암과 비강암을 유발할 수 있다.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에코프로 씨엔지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에 의하면 이 업체에서 산화 코발트, 리튬, 망간, 니켈을 취급하고 있다. 흡입하면 치명적이다. 암을 일으킬 수 있으며, 태아 또는 생식능력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간 또는 반복 노출되면 장기에 손상을 일으킨다. 장기적 영향에 의해 수생생물에 유해하다.

류종성 안양대 교수(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장)는 "높은 농도의 염 폐수는 그 자체로 해양생물에게 독성이 있으며, 때로는 해양생태계에 치명적인 빈산소환경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류 교수는 "황산폐수를 해양으로 배출할 경우 반드시 생태독성 기준을 정해야 한다. 또 빈산도환경을 유도하지 않는 임계농도를 정해서 그 이상 농도로 배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 폐수는 황산염과 중금속 이온이 섞여서 배출되기 때문에 염과 중금속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농도기준을 정해져야 한다"고 했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해양투기(과거에는 배출기준 없이 지정폐기물을 먼 바다에 그대로 투기)를 전면 금지했다.

국내 이차전지 사업체 중에서 항만?연안해역에 직접 폐수를 방류하는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취재 과정에서 영일만산단의 경우 실개천 배수로가 아닌 복개한 인공 관로를 통해 직접 죽천항으로 염 폐수를 흘러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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