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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고창남초등학교가 최근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창남초 제공 |
10일 고창 남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사제동행은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으로 학생과 교사, 가족이 함께 참여했으며 최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전북현대모터스와 울산 HD FC의 프로축구 경기와 6월 7일 광주 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하여 KIA 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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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고창남초등학교가 최근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창남초 제공 |
이번 사업은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사제동행 문화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한 목소리로 홈팀을 응원하면서 서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과 교사가 교실 밖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경기를 관람한 학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큰 목소리로 응원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렸고. 선생님과 같이 한 팀을 응원하면서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너무 좋았다. 한 달에 한 번씩 sports day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고창 남초등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사제 간 소통의 기회를 통해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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