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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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 승인 2025-06-10 09:0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0610 ‘제1회 안동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1)
(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오는 11일 안동체육관에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 장애인 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경북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열리는 장애인 대상 일자리 박람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애초 올해 지난 3월 26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대형 산불 재난 여파로 일정이 연기돼 이날 드디어 문을 열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술, 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체 40여 곳이 참여, 실질적인 구직 연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여기업으로는 △나눔공동체 △명인 안동소주 △안동 제비원 △청해식품 △탁촌장 △396커피컴퍼니 등 지역 식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청옥보호작업장 △참사랑보호작업장 △인교보호작업장 △영가재활원과 같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리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자원산업사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 채용 부스를 넘어 장애인 구직자들이 기업과 직접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현장 면접, 직무 상담뿐 아니라 취업 관련 정보 제공과 연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해 지역 특수학교 학생 20여 명이 풍물놀이와 무대 댄스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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