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생 플랫폼' AP포럼 100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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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상생 플랫폼' AP포럼 100회 맞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100회차서 새 이정표 제시

  • 승인 2025-06-11 11:10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AP포럼 참석자들이 10일 100회차를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텍과 포항상의, 포항철강산단관리공단이 공동 주관하고 포스코에서 후원하는 'AP포럼'이 10일 100회차를 맞았다.

포럼에는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연사로 나서 13년간 지역 발전을 견인한 소통의 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2012년 6월 출범한 AP포럼은 환동해 중심 도시이자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포항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이다. 산·학·연·관 각 분야 핵심 리더들의 커뮤니티 형성과 혁신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혁신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해왔다. 역대 연사로는 정운찬·김황식 전 국무총리,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이 있다.

100회차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계속된다. 하반기에는 최병일 법무법인 태평양 통상전략혁신 허브 원장, 민은기 서울대 음대 교수, 최양희 한림대 총장, 한균희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포스텍 관계자는 "13년간 AP포럼이 포항 지역 발전의 지적 허브 역할을 해온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포항의 눈부신 도약을 위한 상생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AP포럼은 매월 둘째 화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조찬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8월과 12월을 제외한 연간 10회 정기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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