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정례회 시작…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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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정례회 시작…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결의안 채택

17일까지 의사일정 들어가
하기태 예결특위원장 선임

  • 승인 2025-06-11 11:1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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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의원들이 10일 제246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4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안건 7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으로는 하기태 의원이 선임됐다.



또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결함에 대한 책임과 흡연에 따른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담배 제조사가 적극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김선태 의장은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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