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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유한킴벌리 충주공장,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식.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목표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과 국민통합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목표로 양 기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홍보 ▲'모두의 보훈 드림' 등 기부·봉사 활동 장려 ▲호국보훈의 달 등 보훈 기념일 맞춤형 행사 운영 ▲기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제반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각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수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고, 함께 나누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과거에도 보훈가족을 위한 생필품 기부, 호국보훈의 달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의 폭을 한층 넓힐 전망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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