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난사고 안전장비 점검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6월 10일 구조대원의 안전성과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5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사전대비 및 집중대응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전예방부터 장비 확충·훈련 강화·민관 협력체계까지 아우르는 체계적 접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밖에 수난구조장비도 전면 재정비하며 기존 구명조끼·구명튜브 외에도 수중드론·유실방지망·수중펌프 등 첨단 장비를 지역 특성에 맞게 확충한다.
특히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119지령시스템과 연동해 출동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복합적 재난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분석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며 "대원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한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