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체계 전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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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체계 전면 강화

기후위기 속 수난사고 급증…수난사고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
위험성 평가 기반 현장 대응·수난장비 확충으로 대원 안전과 생명구조 동시 확보

  • 승인 2025-06-11 07:3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체계 전면 강화
수난사고 안전장비 점검 모습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6월 10일 구조대원의 안전성과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5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사전대비 및 집중대응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전예방부터 장비 확충·훈련 강화·민관 협력체계까지 아우르는 체계적 접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밖에 수난구조장비도 전면 재정비하며 기존 구명조끼·구명튜브 외에도 수중드론·유실방지망·수중펌프 등 첨단 장비를 지역 특성에 맞게 확충한다.



특히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119지령시스템과 연동해 출동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복합적 재난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분석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며 "대원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한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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